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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맞는 <오버워치>, 반등 가능할까?

2017년 05월 18일 목요일 최승훈 기자 editor@ilovepcbang.com

지난해 5월 24일 론칭한 <오버워치>는 게임시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곧 1주년이 된다.

정체된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다크호스가 되어 PC방 점유율 1위를 꿰차며 <리그오브레전드>의 주간 순위 연속 1위를 204주에서 멈춰 세우기도 했다.

또한 게이밍 PC의 표준을 ‘<LOL> PC’에서 ‘<오버워치> PC’로 바꿨고, PC방 PC의 업그레이드를 견인했으며, 144Hz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의 보급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오버워치> 신고 사태라는 신세대의 내로남불 의식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사례도 야기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복지부동과 자기보신적 유권해석/책임전가 행태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또 <오버워치> 게임대회를 PC방에서 진행하는데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지출을 업주가 부담케 하는 정책을 수립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철회하는 사태를 통해 상식적인 상생의 중요성을 재확인시키기도 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온라인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상위권 게임들의 건강한 경쟁을 촉발했다는 점은 분명 <오버워치>가 낳은 긍정적인 결과다. 아쉽게도 <오버워치> 신고 사태와 그 직후에 진행된 반값 할인 행사로 인해 <오버워치>의 PC방 점유율은 35% 전후에서 22~24%대로 낮아져 2위 자리에 멈춰있다.

<오버워치>는 이번 1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GOTY 에디션을 발매할 예정이다. GOTY 에디션은 일종의 기념판으로 신규 구매자 및 수집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1주년 기념 이벤트인 ‘<오버워치> 감사제’는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한다.

즉, ‘<오버워치> 감사제’의 이벤트 내용에 따라 PC방 점유율을 단기적으로나마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여지가 열려있다는 의미다.

최근 진행된 이벤트들과 같이 스킨 등의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을 구매하는 형태라면 PC방 점유율에 별다른 변화를 줄 수 없을 것이고, 새롭고 신선한 이벤트를 선보인다면 PC방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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