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워너크립터(WannaCryptor, 일명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의 변종 등에 대한 추가 피해를 막고자 이용자 상황별 대응 수칙을 공개했다.

현재 워너크라이의 사태는 마무리 되는 단계지만 추가 변종 랜섬웨어가 재등장 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14년 국내 유입되어 2015년 대규모 확산됐던 크립토락커 랜섬웨어도 변종의 등장으로 피해를 양산한 바 있다.

카드뉴스 형태로 배포된 안랩의 대응 수칙에 따르면 ‘PC 사용자’는 사용 중인 백신 및 SW 최신 업데이트와 주기적인 데이터 백업을 생활화하고, 보안 취약 사이트 방문이나 이메일 내 수상한 파일 실행을 금해야 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문자메시지/SNS 내 URL 실행을 자제하고, 앱 다운로드 시 공식 마켓 평판을 꼭 확인해야한다. 또한, 스마트폰 백신을 반드시 설치하고 최신 버전 유지해야 하며, 기기관리자 권한 등록에 주의해야 한다.

‘웹 사이트 및 IT 관리자’는 웹사이트 및 광고 서버, PC의 관리를 강화하고 임직원 교육을 통한 예방과 더불어 최적화된 보안 환경을 구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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