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앱플레이어 녹스(NOX)가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킨 새 버전을 내놨다.
새롭게 발표된 PC방 전용 녹스는 3.8.1.3 버전으로, 가장 큰 특징은 유니티와 언리얼엔진의 그래픽 성능 향상이다. 이를 통해 <리니지2 레볼루션>과 <삼국블레이드> 등 대부분의 언리얼엔진 기반 모바일 게임에서 그래픽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언리얼엔진4 기반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기존의 물약 색상이 실제와 달랐던 문제점이 완전히 해결됐으며, 전반적으로 열화된 느낌이었던 그래픽도 휴대폰에서 구동하는 수준으로 향상됐다.
PC방용 녹스(NOX)는 일반 사용자용 녹스와 달리 PC방 환경에 맞춰 게임별로 가상머신 디스크를 나눈 팩 형태로 제공해 필요한 게임팩만 골라서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패치로 게임별 파일 포맷이 ‘vmdk’에서 ‘vdi’로 변경되고 용량이 대폭 줄어들었다.
뿐만 아니라 게임 안정성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 녹스에서 지적됐던 <리니지2 레볼루션>의 잦은 서버 끊김 현상도 크게 개선돼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패치 적용을 위해서는 녹스와 게임 디스크 모두 업데이트가 필요하며, 동일한 콘텐츠를 보다 나은 상태로 제공할 수 있어 앱플레이어 이용 고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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