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Overwatch)>의 국가 대항 이스포츠 대회 ‘2017 <오버워치> 월드컵’의 국가대표팀 선수를 선발할 국가대표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투표가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2017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 위원회는 분석가, 코치, 통계 전문가, <오버워치> 이스포츠 커뮤니티 권위자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플레이어들의 온라인 투표로 위원회에 참여할 최종 3명을 선발하게 된다.

블리자드는 이를 위해 정소림 캐스터, 김정민 해설, 황규형(용봉탕) 해설, 백광진 루나틱 하이 감독, 지영훈 LW 감독, 김태영 아프리카 프릭스 감독, 윤대훈 러너웨이 주장 겸 감독, 김보겸 BK 스타즈 감독, 정형수 메타 아테나 감독, 그리고 이민우(이선생) 스트리머 겸 해설 이상 10명을 한국 국가대표 위원회의 후보로 선정했다.

5월 5일까지 진행될 투표를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 위원회는 블리즈컨 결승을 포함한 모든 <오버워치> 월드컵 경기에서 선수 명단을 추천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선수들 간의 시너지, 영웅 선택의 폭, 그리고 과거 경기 활약 등을 고려해 팀을 선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 위원회 투표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버워치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투표하면 된다. 단, 투표는 <오버워치>를 플레이한 기록이 있는 대한민국 배틀넷 계정을 가진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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