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가 용이한 가정용 라벨프린터 ‘LW-K200’과 핸디 사이즈로 사용이 손쉬운 산업용 라벨프린터 ‘LW-Z7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가정용 라벨프린터 ‘LW-K200’은 키보드식 자판으로 입력이 편하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높아 언제 어디서든 라벨을 제작할 수 있다. 라벨은 물, 기름, 알코올로 인한 번짐 없이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다. 한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문자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호나 그림문자 및 다양한 테두리도 입력할 수 있어 개성 있는 라벨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라벨 카트리지에 따라 다리미를 이용해 옷, 손수건 등에 라벨을 부착하거나 냉장고 식재료 정리, 집안 정리정돈에도 유용하다. 더불어 마스킹테이프 3종, 리본테이프 2종, 다림질 테이프 1종 등 다양한 가정용 테이프 카트리지도 출시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온라인 오픈마켓과 대형마트, 대형 가전매장, 알파문고, 오피스디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색상은 블루(LW-K200BL)와 핑크(LW-K200PK) 2종이 있다.

함께 출시된 산업용 라벨프린터 ‘LW-Z700’은 핸디형 사이즈로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이다. 전면에 쿼티형 자판과 LCD가 탑재되어 현장에서 라벨이 필요할 때마다 바로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산업 전용 탬플릿과 핫키(Hot Key) 버튼, 산업 분야별 공통기호가 탑재되어 있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라벨 카트리지는 4mm부터 24mm까지 너비가 다양해 케이블, 전자부품, 박스, 바코드 인쇄 등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전선 및 통신케이블에 부착력을 높인 ‘열 수축 튜브’ 형태의 라벨, 플래그 케이블 등 산업군에서 소비자 니즈가 많은 테이프 등을 지원해 산업용 기능성이 향상됐다.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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