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하 히어로즈)>에서 유명 스트리머들과 자선 스트리밍 이벤트인 ‘희망의 영웅들’을 진행한다.

오늘 4월 27일부터 시작되며 2주에 걸쳐 두 단계로 펼쳐지는 ‘희망의 영웅들’은 <오버워치> 등 다른 게임을 위주로 스트리밍하는 인기 스트리머 4명과 <히어로즈> 스트리머 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함께 팀을 이루어 <히어로즈>를 배우고 이후 <히어로즈> 영웅 리그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자선 이벤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대만 등 글로벌 스케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게임 내에서의 노력이 현실 세계의 선행으로 이어지는 값진 의미를 담고 있다.

첫 주는 <히어로즈> 스트리머들이 타 게임 스트리머들에게 <히어로즈>에 대해 알려주는 훈련 기간이다. 이어 2주차 5월 4일부터 타 게임 스트리머들은 영웅 리그에 참여해 자신의 등급을 올리는 도전을 하게 된다.

1주일의 도전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1주일 동안 거둔 성적에 기반해 특정 금액을 전달받게 되며 국내 자선 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된다. 자선 기관에 전달되는 총 금액은 미화 2만5천달러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총 8명의 스트리머들은 침착맨, 익곰, 뱅붕, 로아 등 대표 <히어로즈> 스트리머 4명과 롤선생, 이상호, 킴성태, 맛종욱 등의 인기 게임 스트리머 및 유튜버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자의 개인 방송을 통해 첫 주 모든 훈련 과정을 공개 방송할 예정이다. 5월 4일부터 시작되는 영웅리그 도전은 타 게임 스트리머 4명의 채널에서만 시청이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 스트리머에 대한 정보와 대진표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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