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1일에 달하는 5월의 황금연휴에 맞춰 PC 부품의 서비스 센터들도 장기 휴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PC 부품 수리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PC방은 연휴 전 시스템 점검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서비스 센터들이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휴업하고, 2일 정상 근무한 뒤 다음날인 3일부터 일요일인 7일까지 장기 휴무에 돌입한다. 다만 일부 서비스 센터가 근로자의 날 휴무를 미뤄 2일부터 쉬는 경우도 있으니 서비스 접수에 앞서 반드시 휴무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택배는 4일부터 접수 및 배송이 중단되며 빨라야 8일부터 배송이 재개되므로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연휴가 끝난 뒤에나 받아 볼 수 있다. 방문 서비스는 늦어도 2일을 넘기지 말아야 하며, 특히 2일에는 연휴를 앞두고 이용자가 몰릴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금주 내에 처리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PC 유지보수 업체나 PC방 관리프로그램 업체 등도 장기 휴무에 따른 서비스 지연이 예상되므로 PC방은 연휴 전 시스템 점검은 물론 관리 업체 등의 휴무 일정을 미리 확인해 연휴 동안 매장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