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종업원이 자신이 일하는 PC방의 금고에 손을 댄 사건이 또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경찰서는 본인이 근무하는 PC방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아르바이트 종업원 김씨(22)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6일 오후 4시께 자신이 종업원으로 근무 중인 있는 서귀포 시내의 모 PC방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 6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 뿐만 아니라 최근 아르바이트 종업원들이 PC방에서 현금을 훔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심한 곳은 피해액이 수 백만 원에 달하기도 한다.

이에 PC방 업주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현금이 매장에 있지 않도록 관리하고, 종업원 고용 시 정확한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절도 등에 대한 대비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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