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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20주년 맞아 더 큰 도약 나선 한미마이크로닉스

月刊 아이러브PC방 4월호(통권 31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17년 04월 16일 일요일 김종수 기자 itman@ilovepcbang.com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는 지난 3월 16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역대급 규모의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주력 사업 분야인 PC 케이스와 파워서플라이 신제품과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사업을 대거 발표했다.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게이밍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의 유통을 선언한 마이크로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미국 쿨맥스(COOLMAX)사를 인수하고, 이를 발판삼아 본격적인 해외 진출까지 계획 중이다.

이런 마이크로닉스의 공격적인 사업 확대는 PC방과의 접점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온 마이크로닉스이기에 가성비 높은 신제품에 대한 PC방 업계의 기대치도 높다. 신사업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과 향후 PC방 시장 전략 등에 대한 계획을 듣기 위해 마이크로닉스 박정수 부장을 만났다.

▲ 마이크로닉스 박정수 부장
오랜 노하우의 베테랑, 차세대 성장 동력 위한 사업 확대 나서
지난 1996년 설립된 마이크로닉스는 2000년대 초부터 우수한 품질의 파워서플라이와 PC 케이스를 공급하며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업계의 베테랑이다.

제품의 품질을 가장 우선시하는 마이크로닉스는 품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선도해 왔다. 지난 2015년에는 시스템이 종료된 후에도 쿨링팬을 가동해 잔열을 해소하는 애프터쿨링 기술을 발표해 파워서플라이의 수명과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했고, 지난해에는 PC가 꺼진 상태에서 기존에 0.3~10W가량 소모되던 대기전력을 0.01W 미만으로 낮춘 제로와트(Zero Wattage) 기술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제로와트 기술은 PC가 꺼졌을 때 뿐만 아니라 절전모드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발휘하며, 그 실효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특허까지 획득했다.

이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마이크로닉스는 올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사업을 통해 더 큰 목표를 꿈꾸고 있다. 마이크로닉스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신사업은 컬러풀 메인보드 유통과 자사 브랜드 그래픽카드, 게이밍 모니터, 주변기기 등의 출시다.

마이크로닉스가 유통할 컬러풀 메인보드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4위이자 중국 내수 3위에 이르는 빅 브랜드지만 국내에서는 저평가되고 있다. 때문에 마이크로닉스는 소비자들이 느끼는 이미지의 개선과 인식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이르면 올해 말부터 자체 브랜드의 그래픽카드와 모니터 등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그래픽카드는 단순 수입·유통 수준에 머물지 않고 두 개의 날개로 구성된 ‘더블 임펠러 팬(Double Impeller Fan)’을 적용하는 등 쿨링 솔루션 디자인에도 직접 관여하고 있다. 출시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좀 더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마이크로닉스의 각오다.

PC방이 주목할 만한 신제품도 대거 준비 중
사업 분야가 넓어지는 만큼 PC방 시장과 접점이 맞닿는 신제품 준비도 활발하다. 그동안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파워서플라이로 PC방 업주들에게 이름을 알린 마이크로닉스는 올해 PC방 시장을 겨냥한 가성비 높은 PC 케이스 프론티어 H100을 선보이고 PC방 시장에 좀 더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또 PC방 프리미엄 좌석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튜닝 시스템에 대응하기 위해 RGB LED를 더한 고성능 G-시리즈 파워서플라이를 내놓고, 튜닝 효과를 어필하기에 적합한 아크릴과 강화유리 기반의 튜닝 케이스도 라인업을 늘렸다.

아울러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예고된 144Hz를 지원하는 1800R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를 비롯해 완전 방수가 가능해 물에 담궈도 끄떡없는 기계식 키보드, 독특한 외형의 사운드바 등 PC방에서 주목할 만한 주변기기도 대거 준비 중이다.

품질로 신뢰 쌓은 마이크로닉스, 다양한 PC방 프로모션 선보일 것
장수하기가 쉽지 않은 국내 하드웨어 업계에서 마이크로닉스가 스무 돌을 맞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우수한 품질에 기인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일반 소비자와 PC방 모두에 품질을 인정받은 마이크로닉스는 지난해 제로와트 파워서플라이와 함께 진행한 먹거리 프로모션과 같이 올해도 경기 불황과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에 힘이 될 만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저렴하면서도 믿을 만한 제품을 고르기가 쉽지 않은 요즘, 사업 확장으로 PC방과의 접점이 늘어날 마이크로닉스가 기존 파워서플라이와 같이 품질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제품들로 까다로운 PC방 입맛을 만족시켜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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