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되는 ‘MIPTV 2017(이하 밉티비 2017)’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963년부터 개최한 밉티비 행사는 콘텐츠 전문 마켓이자 대표적인 국제 영상물 견본시로 전 세계 약 12,00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행사기간 중 5억 유로(한화 6천여억 원) 이상의 사업 관련 상담을 실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밉티비 2017’은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VR 콘텐츠 부문을 새롭게 도입하여 행사의 내용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의해 ‘밉티비 2017’에 참가할 업체를 공모하였으며, 드래곤플라이는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인 우수 VR 산업체로 인정받아 VR게임 업체 중 단독으로 선정됐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IP를 활용해 프리미엄급 체감형 VR기기인 HTC VIVE VR기기에 걸맞는 고퀄리티 3D 그래픽으로 개발한 <스페셜포스VR>과 어린이들 사이에 유명한 ‘또봇’ IP를 활용한 <또봇VR>을 ‘밉티비 2017’에서 공개한다.

<스페셜포스VR>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실제 총격전이 벌어지는 현장감을 극대화함과 더불어 사실적인 액션을 VR기기를 통해 편안한 조작감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한 VR FPS 게임이다. 사람 시각에서의 일반전투와 드론을 조작해 전투를 벌이는 ‘드론뷰’ 및 암흑의 전장에서 전투할 경우에는 ‘나이트뷰’ 등 상황에 따라 색다른 시각을 유저에게 제공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2분기 중 글로벌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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