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가 공식 후원하는 F1팀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Scuderia Toro Rosso)’는 지난주 열린 2017 F1 호주 그랑프리 개막전에서 아크로니스의 데이터 보호 기술이 적용된 신차 ‘STR 12’를 공개했다.

아크로니스의 세르게이 빌로소프(Serguei Beloussov) CEO는 “그 동안 토로 로쏘 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다져온 만큼 새로운 시즌에 뜻 깊은 결실을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올해의 첫 번째 그랑프리인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며, 아크로니스 또한 혁신적인 데이터 보호 기술과 스토리지, 재해 복구 제품들을 통해 토로 로쏘 팀이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크로니스와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 팀과의 파트너십은 2016년 7월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시작됐다. 아크로니스는 자사의 기업용 백업 솔루션 ‘아크로니스 백업(Acronis Backup) 12’ 출시와 함께 토로 로쏘 팀의 공식 후원사로 지정됐다. SMB 사업자들을 위한 종합적인 데이터 보호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백업 12’는 16개의 플랫폼과 서버, 워크스테이션, 가상 머신의 모든 비즈니스 데이터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Microsoft Office 365)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완벽하게 보호한다.

한편 아크로니스 백업 12는 오는 2분기 중 어드밴스드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버전에는 랜섬웨어 공격을 차단하는 아크로니스 액티브 프로텍션(Acronis Active Protection™) 및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검증 솔루션 아크로니스 노터리(Acronis Notary™), 블록체인 기반 문서 서명 솔루션 아크로니스 어사인(Acronis ASign™)을 비롯해, SAN 스토리지 스냅샷, 스마트 경보 및 리포트, 역할 위임 기능, 오프호스트(off-host) 백업 프로세싱 등의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Acronis Backup Cloud)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위한 백업 솔루션으로, 아크로니스는 최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형태의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백업’을 제공하기 위해, 인프라 관리 솔루션 플레스크(Plesk), 웹사이트 구성 애플리케이션 c패널(cPanel), 웹사이트 백업 기능 등을 추가했다.

가트너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2017년 18%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는 최근 한 달간 15,000여개 이상의 디바이스에 적용되며 전년동기대비 100% 이상의 성장률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준 7배의 성장을 기록하며 업계 평균의 시장 성장세를 월등히 상회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를 사용하여 고객들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자체적인 비즈니스 역량 또한 강화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 스토리지(Acronis Storage)는 상용 하드웨어의 콜드-데이터 및 핫-데이터를 위한 종합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이다.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는 기술 및 가격 경쟁력에 특화된 제품으로, 백업 및 파일 공유/동기화, 기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의 간편한 관리 및 안정적인 데이터 보호가 특징이다. 컨설팅 그룹 ESG Lab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적인 스토리지 및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대비 1/6 수준의 가격으로 동종 업계 경쟁 제품 대비 2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 팀의 프란츠 토스트(Franz Tost) 구단주는 “아크로니스와의 파트너십이 시작된 지난해부터 데이터 보호 수준이 강력하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모든 상황에서 필요한 데이터에 즉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기술의 이점을 다각적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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