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신작 <뮤레전드>가 주말 사이 PC방 전체 게임순위에서 TOP 10에 진입했다. 신작 게임이 TOP 10에 진입한 것은 <오버워치>와 <서든어택2> 이후 처음이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뮤레전드>는 순위 집계 첫날인 3월 24일 점유율 1.04%로 전체 게임순위에서 12위에 랭크되며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주말인 3월 25일과 26일에는 TOP 10에 진입하며 신작 게임으로 흥행 가능성을 증명했다. 3월 25일에는 1.26%의 점유율로 8위까지 올랐고, 26일에는 1.24%로 전날과 유사한 점유율을 지켜냈지만 2계단 하락해 10위에 머물고 있다.
<뮤레전드> 출시 이전 신작 온라인게임이 TOP 10에 마지막으로 랭크된 시점은 2016년 7월 11일이다. 당시 <서든어택2>가 10위를 차지한 것을 마지막으로 한 동안 신작 게임의 TOP 10 진입은 없었다. <뮤레전드>의 성적은 257일 만에 신작 게임이 TOP 10에 진입한 것이다.
<뮤레전드>가 TOP 10에 진입한 흥행 요인에는 유저들에게 익숙한 쿼터뷰 방식의 핵앤슬래시 장르로서 진입장벽이 낮고 조작이 간편하다는 점, AOS와 FPS 장르가 대부분이던 신작 게임들 속에서 오랜만에 MMORPG 장르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뮤레전드>가 TOP 10 성적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에 따라 PC방 PC 가동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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