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PC 가동률이 크게 하락하면서 20%대 방어도 어렵게 됐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부터 3월 26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이 20.57%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1%p 하락한 수치로, 평일 가동률은 전주 대비 0.89%p, 주말 가동률은 전주 대비 1.26%p 하락하면서 특히 주말 가동률이 약세를 보였다.

이처럼 PC 가동률이 크게 하락한 것은 이미 예견되어 왔던 상황으로, <피파온라인3> PC방 이벤트와 같은 변수가 없었기 때문에 예년과 같은 비수기 가동률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대작 <뮤레전드>가 출시된 첫 주말 PC 가동률이 하락했다는 점에서 대작 론칭 초기의 기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다음 주간 PC 가동률이 20%대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