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미디어(대표 김상엽)가 PC방 O2O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피버(PEVER)’를 서울과 경인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피버’는 유저 입장에서는 PC방 위치 서비스를 비롯해 요금, PC 사양, 자체 이벤트 정보 등을 제공하며, 어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참여를 통해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PC방의 서포터로 활동하면서 이용 시간과 상품을 적립할 수 있다.

또 허브미디어의 설명에 따르면 PC방 업주의 입장에서 ‘피버’는 현수막이나 판촉물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를 넘어 온라인에서 이벤트 소식을 전하거나 푸시 메시지로 PC방을 좀 더 포괄적으로 홍보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허브미디어 측에서는 ‘피버’ 이용 고객이 PC방에서 어플케이션 내 포인트로 결제를 시도할 경우 PC방에서는 매출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지만, 아직까지는 PC방 관리프로그램과 연동되지 않고 있다.

‘피버’는 3월 22일부터 서울과 경인 지역에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해당 기간 동안 서포터 모집 1위 PC방에게는 무료로 옥외광고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피버’를 이용하는 PC방 고객에게는 1,000 캐시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허브미디어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올해 2분기 중 정식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가입비, 운영비 등 모든 비용들은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브미디어는 올해 3분기부터 전국 단위 서비스로 확대해 PC방 가맹점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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