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PC 가동률이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이 21.57%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37%p 상승한 수치로, 평일 가동률의 경우 전주 대비 0.04%p, 주말 가동률의 경우 전주 대비 1.19%p 상승하며 주말 가동률이 전반적인 상승폭을 견인했다.

이처럼 주말 가동률이 전주 대비 크게 오른 배경에는 <피파온라인3>의 PC방 전용 이벤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누적 시간 이벤트의 PC방 집객 효과가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이다.

다만, 이 같은 가동률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이며, 3월 23일 OBT가 진행되는 <뮤레전드>의 흥행 효과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