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부터 새벽 3시 사이 활동이 왕성한 올빼미족이 주로 ‘노는’ 장소는 PC방이 노래방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심야시간대(오후 10시부터 새벽 3시) 카드 이용 830만 건으로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올빼미족이 가장 많이 노는 장소인 노래방은 결제 비율이 57%에 달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PC방은 38%로 뒤를 이었다. 또 DVD방(21%), 만화방(18%), 오락실(14%), 영화관(11%)이 뒤를 이었다.

심야시간대 즐기는 레저활동으로는 스크린야구가 52%로 가장 높았고, 볼링(42%), 당구(38%), 실내골프(21%)의 순이었다. 특히 스크린야구장은 2030 세대의 이용률이 급증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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