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6일 파이널 테스트에 돌입한 <니드포스피드엣지>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저지고 있어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니드포스피드엣지>는 2번의 비공개시범서비스(이하 CBT)를 거치면서 대중성에 초점을 맞춰 조작감을 다듬었고, 새로운 맵과 모드 등 콘텐츠를 보강해왔다.

원작에 비해서 다소 가벼워진 움직임에 아쉬운 평가도 있지만 온라인게임이라는 접근성을 고려한다면 현실적인 수준으로 조율된 것이라 2월 16일 테스트가 시작된 이래 북적거리는 인파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테스트에 참가한 유저들은 대부분 차량 습득이 비교적 쉽고 다양한 모드가 있어 단순 드라이빙 외 즐길거리가 많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차량 튜닝 부분도 차량을 강화해나가는 재미와 게임 내 소소하게 성장해가는 성능 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파이널 테스트는 기본적으로 테스터로 선정된 유저만 접속이 가능하나, 넥슨 가맹 PC방에서는 누구든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어 파이널 테스트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에는 PC방 집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작인 패키지게임이 30fps로 고정 설계된 터라 <니드포스피드엣지> 역시 최대 프레임이 30fps로 고정되어 있어 실사에 가까운 차량 스킨의 퀄리티에 비해 부드러운 화면 재현 정도는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까닭에 144Hz 게이밍 모니터의 성능을 십분 활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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