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섭에서 로드호그 갈고리 너프 및 윈스턴 상향, 원콤 줄고 돌격 영웅 역할 부각
2월 21일 경쟁전 시즌4와 함께 적용될 듯

<오버워치>가 테스트 서버에 로드호그를 너프하고 윈스턴을 상향해 곧 있을 경쟁전 시즌4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테스트 서버에는 로드호그의 갈고리 사슬을 너프하고 고철총을 소폭 상향한 내용이 적용됐다. 갈고리 사슬에 끌려오는 대상이 기존 2m 앞에서 이제 3.5m 앞으로 멀어지게 됐으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6초에서 8초로 증가했다.

로드호그의 갈고리 사슬은 지속적으로 소폭 상향되면서 어지간한 돌격 영웅마저도 더블액션 ‘원콤’이 가능할 정도로 강력해졌던 터라 이번 너프는 밸런스 조절을 위한 예고된 패치로 보인다.

다만, 고철총의 산탄 범위가 20% 감소해 장거리에서의 범위 견제 효과는 다소 낮아지지만, 근거리에서 화력 투사는 더욱 집중될 수 있다.

반대로 윈스턴은 치명타 판정을 받는 범위가 15% 감소해 사실상 체력과 방어력이 높아진 효과를 얻어 소폭 상향됐다.

<오버워치>의 엔드콘텐츠 성격인 경쟁전은 현재 시즌3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월 21일부터는 시즌4가 진행될 예정이라 이때 함께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테스트 서버의 밸런스 패치가 본 서버에 그대로 적용된다면, 영웅의 클래스 역할 성격이 좀 더 짙어졌고 전체적으로 원콤이 줄어 런칭 초기의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하이퍼 FPS 컨셉을 다시 한 번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