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 유저들과 함께 250만 달러를 기부한다.

블리자드는 게임 내 애완동물 ‘말썽냥이’를 통해 2016년 12월 한 달간 미화 250만 달러 이상이 모금되었으며, 이를 글로벌 자선 단체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연말연시를 맞아 플레이어들에게 게임도 즐기고 의미 있는 기부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게임 내 애완동물을 선보여 왔으며 이 애완동물의 12월 한 달간 판매액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

말썽냥이를 통해 미화 250만 달러(한화 약 28억 6천만 원)는 모두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전달되어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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