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혼>이 녹스 앱플레이어에 정식 지원 게임으로 이름을 올렸다.

녹스 앱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모바일게임 및 앱을 구동시킬 수 있지만, 에뮬레이터의 특성상 간혹 안정성이 떨어지거나 실행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아예 게임사에서 출시 당시 구동이 어렵도록 개발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까닭에 구동성이 떨어지는 게임들에 대해서는 앱플레이어가 자체 패치 혹은 이에 대한 멀티팩을 설치해서 해결하곤 한다.

녹스는 앱플레이어로는 가장 먼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케 한데 이어, 최근 <던전앤파이터: 혼>을 비롯 <삼국블레이드>와 <킹오브파이터즈98UM온라인>을 정식 지원 게임으로 추가했다.

<삼국블레이드>와 <던전앤파이터: 혼>은 구글스토어 인기게임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킹오브파이터즈98UM온라인>은 발매 1년이 지났으나 고정 팬덤이 두터운 IP의 게임이다.

앱플레이어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과 함께 PC방 기본 앱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해 사실상 온라인게임 외 가장 많이 이용되는 SW로 떠올랐다. 이번 <던전앤파이터: 혼>과 <삼국블레이드>의 정식 지원을 통해 앱플레이어의 PC방 보급 및 모바일게임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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