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정부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한 경기 회복 정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PC방도 해당 정책들의 향방에 따라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식사 3만 원, 선물 5만 원, 경조사비 10만 원의 상한액 중 식사를 5만 원까지 인상하는 방안 등 세부 내용을 점검하고 있다.

또 AI 파동으로 인한 계란값 상승이 각종 물가인상과 맞물려 소비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미국산 계란을 수입해 가격을 안정을 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설 연휴 이후에는 소비심리가 다소 회복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PC방의 경우 각종 온라인게임의 설 연휴 이벤트와 용돈이 풍족해진 학생 고객의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사회 전반의 경기 침체가 PC방 매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와 정부의 경기 회복 정책들이 실실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