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 정글러가 여전히 승패에 과도하게 큰 영향을 준다며 재차 너프 계획을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1월 19일 개발자 노트에 게임 플레이 현황을 전하면서 새로운 시즌에서는 정글러의 승패 영향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갱킹이나 커운터정글러 등 파밍 위주의 정글러에 변화를 주려했으나, 결과적으로 갱킹만 빈번해졌다고 전했다.

결국 라이엇게임즈가 해법으로 꺼내든 카드는 경험치 하향, 생존 가능성 하향, 일부 캠프의 공격력 상향 등이다. 물론 정글러의 리스크를 높이는 이러한 방법은 단기적인 해결책이며, 플레이 데이터가 좀 더 누적되면 보다 근본적인 해결법을 새롭게 찾겠다는 계획이다.

<LoL>은 밸런스에 따라 경기의 양상이 크게 변할 수 있으며, 이스포츠 경기에서도 중요 변수로 작용하곤 한다. 이번 정글러 밸런스 패치는 PC방 점유율 추이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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