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가 ‘SMBC(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 싱가포르 오픈 2017’ 골프대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SMBC 싱가포르 오픈’은 지난해 송영한 선수가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조던 스피스를 제치고 우승해 화제가 됐던 대회다. 후지제록스 아시아태평양 지사는 이 대회에 사무기기 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아시안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늘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에서 열린다.

후지제록스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주요 고객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대회가 열리는 센토사 골프클럽 내에 부스를 마련하고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부스에서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쇄물 이미지와 전자 콘텐츠를 연결하는 신제품 스카이데스크 미디어 스위치(SkyDesk Media Switch) 기술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출시한 새로운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SmartWork Gateway)’ 콘셉트도 선보인다.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는 클라우드를 통해 진화된 IT환경과 기업환경에 맞춰 고객 개개인이 높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 방식과 환경을 제공하는 개념이다.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 솔루션은 7개의 공용 클라우드 시스템에 동시 접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허브(Cloud Service Hub)’, 스캔 문서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캔 자동화 서비스(Scan Delivery)’, 사내 어디서나 출력이 가능하게 하는 ‘서버리스 온디맨드 프린트(Serverless On-Demand Print)’ 등 세 가지다.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대표는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SMBC 싱가포르 오픈’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 체험 행사 운영을 통해 업무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문서관리 및 문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신제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SMBC 싱가포르 오픈’은 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해 우승을 차지한 송영한을 비롯해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상금 100만달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