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자사의 최신 지포스(GeForce)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도입한 PC방에 부여하는 ‘엔비디아 공식인증 PC방’이 전국 3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인증을 받은 PC방은 전국에 총 31곳이며, 이 가운데 고양시 엄지 PC방은 최근 총 75대의 PC를 기존 지포스 GTX970에서 지포스 GTX1070로 모두 교체해 고객들이 전 좌석에서 고성능 그래픽을 요구하는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몬피시플렉스 PC방은 업계 최초로 총 99대에 달하는 매장 전체 PC 시스템을 지포스 GTX1070으로 창업했으며,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레이드 PC방은 총 120대, 강동구 암사동의 커몬피씨플렉스 PC방은 98대, 대전 서구 BOB PC방은 84대의 PC에 모두 지포스 GTX1070을 도입해 엔비디아 공식 인증 PC방이 됐다.

엔비디아는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새로운 지포스 GTX10 시리즈 출시와 함께 20대 이상의 GTX1080 탑재 PC와 50대 이상의 GTX1070 탑재 PC를 갖춘 PC방에 새로운 ‘골드(Gold) 레벨’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는 70대 이상의 GTX1070 탑재 PC를 갖춘 PC방에 부여했던 기존의 ‘프리미엄 레벨(Premium)’ 보다 한 단계 높은 레벨에 해당한다.

PC방의 전체 PC 및 월평균 방문자 수 등을 기준으로 엔비디아 내부 심사를 거쳐 부여되는 인증제도는 공식인증 PC방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게임 경험을 보장하고, 해당 PC방에 마련된 최신 하이엔드 PC에 대한 홍보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나아가 인증 PC방 업주에게는 추가로 최신 GPU 교육 및 파트너사 이벤트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엔비디아에서 진행하는 아마추어 게임 토너먼트 개최 권한을 부여하는 등 PC방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공식 사용자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GEFORCE와 함께하는 건강한 PC방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사용자들로 하여금 ‘PC방이 공공장소임을 인지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게이밍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은 엔비디아의 이벤트 게시물을 자신의 SNS상에 공유 및 인증케 함으로써 건전한 PC방 문화가 정착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 강동구 커몬피씨플렉스 PC방
▲ 고양 엄지PC방
▲ 대전 서구 BOB PC방
▲ 송파구 레이드 PC방
▲ 중구 커몬피씨플렉스 PC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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