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에덴오리진>에 이어 <소울워커>가 올해 두 번째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는 온라인게임이 됐다. 1월 18일 오후 6시 40분부터 <소울워커>의 정식 서비스가 이뤄진다. 당초 오후 3시부터 서비스를 예정했으나 임시점검으로 오픈 시간을 오후 6시 40분으로 연기했다.

액션 MORPG <소울워커>는 라이언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게임으로, 2D 기반의 카툰렌더링 기법으로 완성된 애니메이션을 연상하게 하는 감각적인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이다. 문명이 파괴되고 폐허가 된 도시에서 세상을 위협하는 몬스터들과 싸우는 ‘소울워커’들의 이야기를 게임에 담고 있다.

특히 <소울워커>는 PC방 정책에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정식 서비스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1월 25일까지는 PC방 정량시간을 차감하지 않는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경험치 획득량 20% 증가, 제니 획득량 20% 증가, 메이즈 클리어 추가보상 제공 및 행동력 5배 증가, PC방 일일 접속 시간 보상 제공, PC방 접속 인원 보상 제공 등의 PC방 혜택도 공개했다.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PC방 혜택이 지나치게 높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다. 일부 게임유저들은 PC방에서 흥행 성적을 내기 위해 PC방 유저들에게 지나치게 많은 혜택을 제공해 상대적으로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PC방 입장에서는 유료 과금 게임인 만큼 일반 가정과의 확실한 차별화로 집객에 도움이 되는 신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는 <소울워커>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2월 28일 오전 10시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5레벨 달성 유저 중 선착순 3만 명에게는 한정판 <소울워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지급하며, 10레벨 달성한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25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을 선물할 예정이며, 정식 출시 버전의 만랩인 55레벨을 달성한 모든 유저들에게는 고유 칭호가 부여된다. 특히 각 캐릭터별 최초 5명씩, 총 20명에게는 특별 칭호가 부여되며, 만랩을 달성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소울워커> 장패드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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