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를 선두로 <메이플스토리2>, ‘메이플스토리M’, ‘포켓 메이플스토리 for Kakao’ 등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이 크로스 이벤트, ‘너키백’ 캐릭터 상품 출시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메이플스토리>는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비욘드(BEYOND)’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12월 중순부터 오는 2월 초까지 ‘원더 윈터(Wonder Winter)’, ‘이볼브(Evolve)’, ‘유니온(Union)’, ‘아르카나(Arcana)’ 총 네 가지 테마로 진행하고 있다.

‘비욘드: 이볼브’ 업데이트에 대한 사전예약 이벤트 참가자는 37만 여명에 달했으며, 신규 및 기존 유저 유입율이 전월대비(12월 기준) 45% 증가 추이를 보였다. 또 <메이플스토리>의 PC방 점유율은 업데이트 전보다 콘텐츠 발표 직후부터 오름세다.

특히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오는 1월 19일 세 번째 업데이트 ‘유니온’과 2월 9일 ‘아르카나‘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5,000일을 맞아 오케스트라로 리메이크한 ‘MapleStory Symphony in Budapest’ 음원을 공개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예고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2>에서는 지난달 중순 ‘리스타트’ 업데이트로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출시 초 표방했던 ‘누구나 부담 없이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목표로, 고레벨 유저부터 초보 유저까지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저들의 편의성을 위해 인챈트, 던전, 스킬, 생활 콘텐츠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재조정했다. 유저들의 입맛에 맞춘 ‘던전 시스템’과 각 직업별 성장이 가능한 ‘전투 시스템’을 비롯해, 핵심 시스템인 ‘부동산 콘텐츠’와 ‘메이플 공방’을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고 ‘축산’, ‘채광’, ‘세공’, ‘제련’ 등 새로운 생활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특히 ‘리셋’ 테스트 서버에서는 실제 기존 휴면 유저 복귀율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2월 15일 ‘리스타트’ 업데이트를 진행해, 던전 시스템의 이용률이 최대 7배까지 상승하고 신규 및 복귀 유저가 2배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활용한 IP 게임 간 크로스 프로모션도 활발하다.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 출시 시점에는 <메이플스토리>와 진행한 ‘연동 이벤트’로 시너지가 나타났다. 이 때문에 <메이플스토리>의 신규 유저가 최대 3배 증가하고, 일 복귀 유저가 20% 이상 증가했다.

넥슨은 1월 중에도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2> ‘메이플스토리M’ 간 콜레보레이션을 계획 중이다.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스토리2>, 그리고 <메이플스토리2>와 ‘메이플스토리M’ 간 유저들이 특정 미션을 달성하면 다양한 아이템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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