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은 13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PUMP(Pump Up My Passion)’의 본선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부터 약 2개월 간 △신사업 아이디어, △제품/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취약점 발견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13일 행사에서는 내부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사업 아이디어 및 제품/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부문 11개 팀의 발표와 각 부문 우수팀의 시상이 이뤄졌다.

이 날 신사업 아이디어 부문 1등은 안랩의 보안 노하우를 활용해 IoT 보안 아이디어를 제안한 ‘ATOM’팀이 차지했다. 제품/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네트워크가 차단된 상태에서도 긴급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OPQR’팀이 1등을 수상했다.

안랩 권치중 대표는 “이번 PUMP에는 안랩인의 열정이 녹아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며 “임직원들의 훌륭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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