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에 새로운 PvP 콘텐츠 ‘더 피스트’를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추가된 ‘더 피스트’는 유저들 간 전투를 벌이는 PvP 콘텐츠로, 기존 <파이널판타지14>에 있던 PvP를 보완해 보다 치열한 전투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 피스트’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일반전(8대 8)과 자신의 점수와 등급이 존재하는 등급전(4대 4)이 존재하며, 이 중 등급전은 개인 매칭과 고정 파티 매칭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일반전은 최대 2명까지 파티를 이뤄 참가할 수 있으며, 직업 및 역할에 제한이 없어 대기 시간 중 자유롭게 직업을 변경할 수 있다.

등급전에 경우 혼자 참가할 수 있는 ‘개인 매칭’과 고정 파티로 참여 가능한 ‘파티 매칭’이 존재하며, 각 매칭별로 승패에 따라 변화하는 점수 및 등급이 존재한다. 등급은 브론즈와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로 구성돼 있으며, 각 등급 마다 일정 점수 이상에 도달하면 진행되는 승급전을 통해 보다 상위 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다.

‘더 피스트’는 상대방을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어, 드랍되는 ‘메달’을 습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8대 8은 총 1,100개의 메달을, 4대 4는 총 600개의 메달을 획득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더불어, 캐릭터 별 소유한 메달에 따라 자신이 받는 피해량이 상승하는 ‘메달 과중량’ 시스템을 비롯해 맵 일정 지역에 생성되는 ‘보급상자’와 ‘전투 용품’ 등 전투 양상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 요소들이 존재한다.

한편, 아이덴티티모바일은 ‘더 피스트’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제는 나를 던진다’ 이벤트를 2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첫 번째로 이벤트 기간 내 ‘더 피스트’ 등급전 5승을 달성한 모든 유저에게 ‘MGP 골드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매일 ‘더 피스트’ 등급전에서 3승, 6승, 9승, 12승, 15승을 달성할 경우 각각 ‘창천의 폭죽’과 ‘집사 급료’, ‘8등급 오래된 지도’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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