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가 지난 주말 동안 PC방 게임 순위 TOP 10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디아블로3>는 지난 1월 7일과 8일 주말 동안 PC방 게임 순위 9위에 자리하며 모처럼 TOP 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디아블로3>의 순위 역주행은 아홉 번째 시즌의 시작과 함께 <디아블로> 시리즈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콘텐츠 및 이벤트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1996년 12월 31일 출시된 <디아블로>는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1월 한 달 동안 <디아블로> 20주년 기념 게임 내 이벤트 ‘트리스트럼의 어둠’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디아블로3>에는 20주년 기념 던전을 포함해 다양한 20주년 기념 콘텐츠가 업데이트되어 휴면 유저의 복귀가 크게 늘어난 상태다.

한편, <디아블로3>가 TOP 10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확장팩 출시 후 한동안 TOP 10에 머물렀던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TOP 10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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