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가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카비레이크(Kaby Lake)에 대응하는 인텔 200시리즈 칩셋 메인보드 신제품을 발표했다.

기가바이트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자사의 프리미엄 노트북에서 사용됐던 브랜드인 어로스(AORUS)의 적용 범위를 마더보드와 그래픽카드에도 확대할 것이라 예고하고, 첫 어로스 메인보드로 인텔 200시리즈 칩셋 기반의 신 모델을 공개했다.

어로스 메인보드는 핵심 특징으로 개인화(Personalize), 성능(Performance), 프리미엄 DIY를 내세웠으며, 이에 걸맞도록 유명 PC 튜닝 브랜드 EK가 디자인한 워터 블록, PCB 전반에 적용된 16.8M 색상의 RGB Fusion LED, 커스텀 튜닝을 위해 특별한 문양을 새긴 교체식 LED 아크릴 띠. 온도에 맞춰 팬 속도를 제어하는 스마트팬 5 기능 등 최상위 제품다운 다양한 기능을 내세웠다.

또, 고품질 오디오를 위한 USB DAC-UP2, SLI/CrossFire 등의 다중 그래픽 솔루션 지원 강화, 네트워크 효율을 최적화한 킬러더블샷 X3(Killer DoubleShot-X3 Pro), Creative의 오디오 솔루션 등으로 좀 더 향상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향상된 오버클럭 기능, 차세대 외부 인터페이스 인텔 썬더볼트 3, HDR 지원을 위한 HDMI 2.0a, 불량 시 원인 파악이 용이한 LED 인디케이터 등과 게임 스트리밍 프로그램 XSplit 1년 이용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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