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업계에 겨울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이 25.51%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83%p 상승한 수치로, 평일 가동률의 경우 전주 대비 1.51%p 상승했고, 반면에 주말 가동률은 전주 대비 0.88%p 하락했다.

특히 PC방의 방학 특수에 따른 특징인 평일 가동률이 상승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주말 가동률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간 가동률이 1%p 이상 상승한 것은 평일 가동률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이 같은 방학 특수는 1월 한 달 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개학 이후 2월에도 봄방학 등의 영향으로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높은 가동률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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