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1월호(통권 314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전국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승재입니다.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도 손님들이 PC방에서 편히 쉬다 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사장님들과 임직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유난히도 힘든 한해였던 작년의 모든 순간들을 뒤로하고, 이제 새롭게 다시 달릴 때입니다. 우리 같은 소상공인들에게 작년은 너무나 고달픈 한 해였습니다. 대기업의 골목상권에 대한 무차별 진출과 소득 양극화, 불균형의 심화로 중산층은 붕괴되고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 졌습니다.

어려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절망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갖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한다면 어려움을 딛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소상공인연합회 역시 어려운 PC방 업계의 문제해소를 위해 조속한 법률개정을 추진하고 PC방 업주들에게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게임은 부가가치가 높은 복합 문화산업이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새로운 여가활동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활동의 장은 바로 PC방이 될 것입니다. PC방에 대한 여론의 인식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정유년 한해 더욱 성장하는 업계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승재

--------------------------------------------------------------------------

존경하는 PC방 업주 여러분

여러분의 뜨거운 희망을 품은 2017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전국의 모든 PC방 업주들과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가내 평안을 기원합니다.

우리 업계는 각종 정치적 이슈 및 정부 규제와 경제 불황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를 보냈으며, 특히 2017년은 최저임금(6,470원) 인상 및 <오버워치> 등 게임물 이용등급 위반 단속 등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매장 운영 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여 무엇보다 생존을 위한 자구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실행해야 할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존폐 위기에 놓인 PC방 업계가 새로운 제2의 도약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올 한해 협회는 PC방 업계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업계 현안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하오니 모든 PC방 업주님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힘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희망찬 2017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부디 건강하시고,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중앙회장 김병수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