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시리즈의 20주년을 맞아 <디아블로3>를 포함한 <히어로즈오브더스톰>, ‘하스스톤’,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2>,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서 이를 축하하는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31일로 출시 20주년을 맞이하는 <디아블로> 시리즈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디아블로3> 플레이어들은 어둠이 드리워진 트리스트럼에서 <디아블로> 20주년 기념 이벤트 던전을 통해 <디아블로> 오리지널의 분위기를 다시 한 번 경험할 수 있다.

약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디아블로> 오리지널을 배경으로 한 던전이 구성되어 <디아블로>를 대표하는 적들과 상징적인 인물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여기에 특별히 오리지널 <디아블로>의 느낌을 최대한 구현한 그래픽과 음악이 적용되는 만큼 <디아블로>를 오리지널부터 즐겨온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히어로즈오브더스톰>에는 <디아블로> 풍의 초상화와 함께 디아블로를 주제로 한 새로운 난투가 적용되어 플레이어들은 더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의 <히어로즈>를 즐길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디아블로>의 일꾼 초상화가 적용되며, ‘하스스톤’의 신규 선술집 난투에서는 두건을 쓴 수수께끼의 낯선 인물이 플레이어들을 찾아와 <디아블로> 20주년 기념 이벤트를 통해 보상으로 <디아블로>를 주제로 한 특별한 카드 뒷면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는 성역의 상징적인 생물들이 등장하여 플레이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오버워치에는 강령술사를 제외한 <디아블로3>의 모든 직업들이 게임 내 스프레이 아이템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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