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게임의 시초라 하면 단연 486시절 때 흔히 보았던 모탈 컴벳 (motal komdat)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모탈 컴벳은 “미드웨이”이가 제작하고, “어클레임”이 유통해 전세계 격투 게임 매니아들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다.

>>>잔인한 게임이란?
잔인한 게임의 시초는 486시절 ‘미드웨이”사가 제작한 모탈 켐벳(motal komdat)을 꼽을 수있다. 잔인하다는 이유로 국내에서는 모탈컴벳 2. 3는 발매되지 못했다. 청소년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 당시 청소년 위원회의 결정을 받아들여 모탈컴벳은 국내에서는 발매되지 못했다. 얼마 전 온라인 게임인 유리텍의 공작왕도 이러한 이유로 18세이하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내렸다. 과연 눈으로 볼 때 피가 튀고 잔인한 장면이 묘사되어야 잔인한 게임이라고 분류 하는 자체가 억측이라고 말하는 액션게임 매니아도 있다. 지금은 CD게임 즐기는 사람이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고. 현재 게임을 즐기는 사람 중에 75%가 온라인게임을 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온라인게임의 심각성
얼마전 TV에서 온라인 게임의 심각성이 TV로 방영된 후 마치 또 하나의 국가가 존재하는 느낌이였다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가 “그 정도로 심각하게 사회 문제가 될지는 몰랐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온라인 게임을 하다가 상대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찾아가 폭력을 행사하거나, 조직 폭력배를 동원해 상대방를 집단 폭행하는 일, 아이템을 미끼로 이루어지는 성매매, 현금거래 등의 사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무척 충격적인 사실 이였다.
무슨 온라인게임의 성하나가 몇천만원을 호가하고 칼이나 갑옷이 몇 백만원이나 하고 정말 이게 가능한 일 이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주위에 많아졌다.

>>>신종직업에 탄생인가?
요즘 PC방을 가보면 하루 종일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있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리니지를 직업으로 삼고있는 사람이 많은건 별로 놀라운 사실도 아니다.
서울의 ‘S’ PC방 사장은 “직장생활을 하는 것보다 온라인 게임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더 좋은데 궂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직장생활을 할 필요가 뭐가 있느냐”라고 말하는 사람이 날로 늘고 있는 건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를 다니던 K씨는 온라인게임을 즐기다가 아이템이 현금거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부터는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주위에 친한 사람들을 모아서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아이템 현금거래로 벌어들인 돈이 무려 한달에 800~1000만원 정도를 벌어들인다고 한다. 온라인게임을 이해 못하는 한 지도층인사는 “요즘처럼 어려운 때에 신종직업이 탄생해 좋지 않는냐”고 말했다. 또한 어떤 이들은 “무슨 소리인지는 몰라도 돈만 많이 벌면 좋은거 아니냐”라고 말하기도 한다. 원래 온라인 게임은 법적으로 아이템 현금거래를 못하게 되어있다. 사실 온라인 게임상의 아이템이 재산적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닌데 온라인 게임의 일부 아이템은 돈을 주고도 사지 못한다고 한다.

>>>누구의 책임인가?
얼마전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 심취한 고등학생이 ‘자기에게 팔기로한 아이템을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는 이유로 같은 게임을 즐기던 J씨를 과도로 찔러 전치8주의 상해를 입힌 사건이 일어났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 담당기관이나 경찰서에서는 가만히 있는 거냐”며 “무슨 조치를 취해달라”며 “담당기관이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사실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온라인 게임을 하나에 여흥거리나 오락정도로 보지 않는것이 문제이다. 남들보다 더 좋은 아이템을 갖고 싶어서 사기에 청부폭력, 거기에 성매매까지 하는 경우 종종 일어난다.
게임 전문가들이나 온라인 게임에 관계된 사람들은 온라인 게임 관련범죄들이 이제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막을 수 없는 위험 수위를 넘어선 상태라고 걱정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 게임의 문제들에 대해서 여러가지 의견들이 양분되고 있다. 게임 전문가들은 “아이템 현금거래를 정부차원에서 막는다면 더 안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도 있다”는 의견과 “무슨 소리냐 아이템 현금거래와 성매매 거기에 신종 사기수법까지 잘못하면 온라인게임이 범법자들을 양산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는데 정부가 나서서 규정을 강화해서라도 막을 수 있을 때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전문가도 있다.
국무총리 산하청소년보호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게임과 관련한 폭력, 사기 사건 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지난해 , 청소년 사이버 범죄가 무려 275배나 급증한 것도 게임 개발사 측과 무관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대안은 없는가!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있는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현재 온라인 게임에서는 여하구분 없이 인성이나 예절을 기대 할 수 없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 통계를 보면 언어 폭력이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는 곳은 온라인 게임상으로 나와 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여러가지 문제점 들이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안 좋은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다. 한 게임 전문가는 “온라인 게임의 문제점들을 담당기관이나 온라인 게임제작사들이 직접 풀 수 없다면 온라인 게임 자체를 18세 미만의 청년소년들은 계정신청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 게임의 문제가 어제 오늘일도 아닌데 이 문제를 지금 당장 해결하려고 든다면 욕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든 유저들이 함께 책임지려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 온라인 게임을 공격을 하기 위한 의미로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말이 나왔을 때 정화작업을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이다.
세계인터넷 사용국가 1위라는 자랑스러운 훈장처럼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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