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전국 PC방의 주간 PC 가동률이 지난 주에는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PC방의 평균 주간 PC 가동률은 24.68%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06%p 하락한 수치로, 평일 가동률은 일부 학교의 방학에 힘입어 전주 대비 0.09%p 상승했지만, 주말 가동률이 0.44%p 하락하면서 전체 주간 가동률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주 동안 22%대에서 24%대까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던 주간 가동률이 주춤해진 것은 초중고교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독감 유행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연휴, 최순실 게이트 등 다양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번 주부터 전국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겨울방학에 돌입해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PC 가동률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