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PC시장이 전년대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사양을 요구하는 대작 게임들의 출시에 힘입어 PC 교체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닷컴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월별 PC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누적 매출이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버워치>가 출시된 5월 이후부터는 작년 동월 매출과 격차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후 출시된 <배틀필드1>, <문명6>, <타이탄폴2> 등 대작 게임들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전년 동월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그 동안 데스크탑의 경우,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인기에 밀려 매출 감소 추세였으나, 전체 컴퓨터 카테고리 매출에서 1분기 11%, 4분기 14%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며, 브랜드PC와 조립PC 모두 연말로 갈수록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누리닷컴은 브랜드PC, 조립PC 견적 비교 등 가격비교 서비스와 더불어서 매월 게이밍에 최적화 된 추천 PC를 특가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12월 말까지 구매고객 전원에게 구매 금액별 사은품과 해피머니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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