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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세미프로 지원 확대해 풀뿌리 이스포츠 강화

2016년 12월 22일 목요일 최승훈 기자 editor@ilovepcbang.com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이스포츠 장기 발전을 목표로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부터 적용되는 주요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일반 유저와 세미프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풀뿌리 이스포츠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향후 이스포츠 뿐만 아니라 PC방 대회 등에도 좀 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표에는 참가팀에 대한 지원 확대와 중계 환경 개선, 선수 보호를 위한 제도 확충 등이 포함됐다. 특히 누구나 실력을 갖추면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프로리그에 진출할 수 있게 구성된 <LOL>만의 ‘이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적인 고리인 세미프로 단계에 대한 대규모의 지원책 발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가장 대표적인 부분은 챌린저스 참가팀들에 대한 지원금 제공이다. 2017년부터 챌린저스 리그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에게 연간 5천만 원의 운영 보조금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선수들의 급여와 합숙 훈련 비용 등 팀 사정에 맞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팀 운영을 도와 세미프로 선수들도 훈련에 더욱 집중해 리그 전체의 경기력 향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경기 환경도 개선된다. 모든 챌린저스 경기는 아프리카TV가 운영하는 이스포츠 경기장인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아프리카TV는 주관방송사로 리그에 참여해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프릭업 스튜디오는 대형 LED스크린 및 300여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의 경기 환경뿐 아니라 관람 환경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나이스게임TV는 그간 쌓은 방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챌린저스의 주관운영사로 참가해 리그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팀과 선수 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 및 정책도 챌린저스에 도입된다. '글로벌 탬퍼링 방지 정책', 즉 계약 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선수를 현 소속팀의 사전 동의 없이 영입 제안하는 것을 제한하는 제도가 이번부터 챌린저스에도 확대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세미프로 리그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챌린저스 팀 소유주에 대한 심사절차를 더욱 엄격하게 진행하고 팀과 선수 간의 계약 역시 더욱 면밀하게 검토하는 절차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리그의 건전성이 저해 받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라이엇게임즈는 프로 리그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세미프로 리그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자사가 구축한 ‘이스포츠 에코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라이엇게임즈는 건강한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프로, 세미프로,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모든 선수와 유저들에 대한 지원을 매년 확대해 오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참가 접수가 진행 중이다. 31일에는 참가 접수 팀 간의 오프라인 예선이, 1월 1일에는 본선 참가 자격을 놓고 벌이는 승강전이 치러져 8개 팀이 모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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