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 193250)가 주연테크(대표 김희라)와 VR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MOU는 양사 간의 VR카페 직영점 및 프랜차이즈 사업 협력에 관한 내용으로 체결됐으며, 향후 와이제이엠게임즈가 보유 혹은 투자한 게임을 VR카페에 최우선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는 “당사 협력사와 파트너사의 VR게임을 새로운 유통채널을 통해 선도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유저들이 편히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VR명소 일뿐 아니라, VR생태계의 허브로서 관련업계 네트워크의 장으로도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주연테크 김희라 대표는 “이번 제휴로 VR사업에 대한 양사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켜 국내 VR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주연테크는 VR이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는 하이엔드급 PC 기획과 PC카페 프랜차이즈에 대한 내부 인력의 노하우를 적극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주연테크는 VR을 포함한 카페형 PC방을 기획하고 있으며, 와아제이엠게임즈는 자체 개발 외 서울 VR 스타트업을 통해 게임 등의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스마트폰 진동 모터 등 스마트폰 부품 사업을 비롯해 모바일 및 VR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VR/AR 콘텐츠 육성을 위해 서울 VR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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