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이 부분유료화 전환과 함께 PC방 혜택을 강화한 뒤 PC방 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지난 14일 ‘서락: 낙원’을 업데이트하면서 월정액제에서 부분유료화로 전환했고, PC방 과금 기준을 변경하면서 프리미엄 혜택을 강화했다.

부분유료화 전환 및 PC방 혜택이 강화된 14일의 <블레이드앤소울> PC방 점유율은 전주 대비 0.32%p 증가한 1.74%를 기록해 인기 순위 7위까지 뛰어올랐다. 총이용시간은 92,707시간으로 지난 7일 정기점검 당시 70,988시간이었던 것에 비해 30.595%나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오전 4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10시간에 걸쳐 정기점검과 연장점검이 진행되어 이용 시간 집계가 14시간만 적용된 것을 감안하면 총이용시간과 점유율은 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이용시간 및 점유율 증가에는 PC방 상시 혜택으로 제공되는 버프 계열이 기존 대비 최소 2배에서 최대 5배 증가했고, 파티 버프에는 치명타가 추가되는 등 PC방에서 접속할 필요성이 높아진 것이 주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부분유료화로 인해 유저풀 자체가 확대되고 50레벨 프로모션으로 허리 유저 층이 급증한 것은 장기적으로 PC방 집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점유율 상승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특히 PC방 혜택 가운데 누적 시간에 따라 지급되는 포인트가 주말에는 2배가 지급되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에 오는 주말의 PC방 점유율 증가는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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