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까지 2주 이상 남은 현재, 게임 세상에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겨울 성수기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PC방 이벤트를 비롯해 접속 시간 이벤트 위주로 구성되고 있어 PC방 집객에 적지 않은 효과가 예상된다.

<던파>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PC방 이벤트 시작, ‘던파 페스티벌’도 크리스마스 컨셉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는 ‘PC방에서 먼저 맞이하는 해피한 크리스마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미리크리스마스’ PC방 이벤트로 PC방 꿀타임 이벤트와 PC방 버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PC방 접속 시간에 따라 아이템을 제공하는 매일 PC방 꿀타임 이벤트는 10분, 30분, 60분, 120분마다 마스터 계약 패키지 1일권, PC방 1회용 강화기 상자, PC방 강렬한 기운 상자, PC방 지옥파티 프리패스 상자를 오는 12월 29일까지 제공한다. 접속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하루 단위로 초기화 되어 매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PC방 버닝 이벤트’는 매주 안톤 레이드 요일인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에는 피로도 소모에 따라 힘/체력/지능/정신력, 스킬 레벨업, 스킬 쿨타임 감소 등의 ‘PC방 버닝’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넥슨은 2016 던파 페스티벌과 관련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체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겠다며, 12월 24일 일산 킨텍스 개최 일정을 밝혀 게임 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블레스> 5주에 걸친 7가지 크리스마스 이벤트 마련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블레스>는 7가지 혜택을 담은 ‘7가지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한다. 우선 1탄으로 ‘고블린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시작했는데, 특정 던전을 클리어 하면 눈송이 경울 축제 의상이 담긴 크리스마스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PC방 역시 크리스마스 혜택이 더해지는데,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공중 탑승 장비와 최상위 던전인 ‘전사왕의 무덤’ 입장 열쇠를 얻을 수 있다.

12월 23일부터 25일에는 던전 내 아이템 획득량이 2배로 증가하는 혜택도 더해진다.

<로도스도전기온라인> 한 달간 인게임 이벤트 지속
엘앤케이로직의 <로도스도전기온라인> 역시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누적 출석체크 이벤트와 로도스섬 겨울나기 준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접속만하면 보급형 전용 해제 스크롤 5개부터 로도스 섬 겨울나기 준비 이벤트에 필요한 서리 눈꽃 등 많은 아이템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진행하는 로도스 섬 겨울나기 준비 이벤트는 사냥터에서 캐릭터와 5레벨 차이가 나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랜덤하게 ‘서리 눈꽃’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것을 모아 마을에 있는 NPC 겨울 방랑자에게 가져다주면 4~5성 무기 상자부터 얼음 결정으로 제작된 벨트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크리스마스가 20일 가까이 남은 시점에 겨울 성수기 대비 업데이트에 앞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들이 하나둘 공개되고 있고, 금주 중에는 많은 게임들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C방 접속 시간 누적 이벤트도 부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접속 시간 누적 이벤트는 특성상 사전에 미리 준비하고 관리하면 집객 효과가 더 높아지는 만큼 금주부터는 각 온라인게임들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내역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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