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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외길, 한국 진출한 디스플레이 브랜드 ‘뷰소닉’

月刊 아이러브PC방 12월호(통권 313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16년 12월 09일 금요일 최승훈 기자 editor@ilovepcbang.com

198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이래 디스플레이 분야에만 30년 동안 매진해온 뷰소닉이 국내에 지사를 설립했다. 뷰소닉은 글로벌 모니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지켜온 톱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삼성과 LG가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시절에도 뷰소닉 제품은 꾸준히 국내에 수입됐다. 특이하게도 세계 모니터 시장의 톱 브랜드 자리를 지켜온 뷰소닉이 창립 30주년을 앞둔 이제야 처음으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는 것이다. 한국에 수요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북미와 유럽 그리고 유럽의 수요가 커서 상대적으로 한국에 집중하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시장이 변했다. 한국은 시장 규모 뿐만 아니라 상징성까지 갖고 있고, 동남아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뷰소닉 역시 한국 진출을 모색하게 된 것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본부로서의 역할까지 겸한 뷰소닉코리아를 방문해 최종성 지사장으로부터 한국 진출 이야기를 들어봤다.

▲ 뷰소닉코리아 최종성 지사장
유저와 함께 한 글로벌 30년, 한국 모델 출시가 목표
뷰소닉코리아는 지난 6월에 설립되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공급을 시작한 터라 매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최종성 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전체의 중심이 한국”이라는 점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30년간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은 게임 유저들에게 인정받았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한국지사가 없던 시절에도 뷰소닉 제품은 꾸준히 한국에 수입되었던 만큼 한국 유저들이 뷰소닉을 선호한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뷰소닉은 디스플레이 전문회사로 패널의 크기, 종류, 기능 등에 따라 백여 종이 넘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시장에서 어떤 제품을 원하든 공급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뷰소닉코리아는 한국에 어떤 제품을 선보일 것인가 궁금했다.

최 지사장은 각 국가마다 선호하는 제품이 조금씩 다르다며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24형, 27형, 32형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기 때문에 이 3종에 좀 더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27형과 32형은 PC방에서도 주력 모니터로 각광받고 있어 PC방에 대한 유연한 공급도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아울러 한국 시장에 안착하고 나면 PC방을 비롯한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KR 모델의 연구개발 계획도 소개했다.

3년 보증에 PC방 위한 서비스도 추가돼
최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기 위해 서비스 정책도 강화했고, 또 더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글로벌 브랜드이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도전자의 자세로 제대로 시작하기 위해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리테일 시장은 물론 PC방에 유례없는 ‘패널 포함 3년 보증’을 내건 ‘아이케어유’ 정책을 수립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더욱이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출고 정책도 함께 내놓았다. 그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고 사후관리의 책임에 철저한 것이 소비자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라고 생각해서라고 강조했다. 한국 게임 산업의 첨병인 PC방을 위해서는 전용 콜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그 이상의 서비스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이밍 성능 알리는데도 전력”

국내 시장에 ‘뷰소닉’ 브랜드를 빠르게 확산시키기 위해 이스포츠와 관련해 프로게임단 스폰을 진행 중이다. 보다 빨리 ‘뷰소닉’ 브랜드를 대중화하는 것이 PC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현재 본사에서 후원하고 있는 유럽 LCS게임단인 스플라이스와는 별개로 최근 락스 타이거즈와 아프리카 프릭스 후원을 결정했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스포츠 종목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 모두에서 뷰소닉을 알리겠다는 것이다.

뷰소닉코리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허브로, 세계 게임 산업의 중심으로 한국을 바라보고 있으며, 그 동반자로 PC방 곁에 다가섰다. 뷰소닉코리아가 한국 PC방과 함께 걸어가기 위해 보여줄 행보들이 자못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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