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에서 ‘프리스타일 한중대항전 2016’ 한국 대표 선발전의 마지막 무대를 12월 3일 서울 성북구 이스포츠 센터 대학로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프리스타일 한중대항전’은 <프리스타일> 최강 고수를 가리는 대회로 매년 한국과 중국 유저들이 함께 참여하는 유저축제다. 스마일게이트는 1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온라인 예선을 진행해 총 82개 팀 중 파이널 무대에 오른 4개 팀을 선발했다.

오프라인 대회에 오른 팀들은 <프리스타일> 최고 고수들이다. 우승 후보 1순위 본(Born)은 지난 2005년 ‘WCG 스페셜 토너먼트’ 우승, 2010년 ‘프리스타일 월드컵’ 초대대회 우승, 2012년, 2015년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등 굵직한 대회를 휩쓴 전통의 강호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대표 선발전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본에 도전장을 던진 팀으로는 언노운(UnKnown), 트렌드(Trend), 럭(LUCK) 등으로, 특히 언노운은 2011년 ‘프리스타일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13년부터 올해 대회까지 빠지지 않고 한중대항전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등 본의 강력한 라이벌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오프라인 대회는 BJ지스타(캐스터), BJ은남(해설자), BJ은희(리포터) 3명이 중계진으로 참여한다. 모든 경기는 이들의 중계로 아프리카 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결승전은 4팀이 풀리그(3전 2선승제)로 6경기를 진행하고, 풀리그에서 1, 2위를 기록한 팀이 최종 결승전(5판 3선승제)을 진행한다.

또한, 오프라인 결승전에 참가한 4개 팀은 12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 예정인 한중대항전에 ‘3vs3모드’의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온라인 예선 성적에 따라 ‘2vs2모드’ 4개 팀도 추가 선발되어 총 20명의 국가대표가 중국대표팀과 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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