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지난 11월 29일 프리스타일존 PC방을 메가포트 PC방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시스템을 개편해 PC방 업주들은 관련 내용을 숙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지난해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트리 PC방 사업에 대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한지 1년 만에 통합 개편을 공개한 것으로, 메가포트 PC방 홈페이지(구 프리스타일 존 PC방)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 명칭 및 유료 서비스 방식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선택형 정량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6개월의 게임별 코인 차감 현황을 서비스하는가 하면 통합상품 정책도 새로 발표했다.

새로 도입한 통합 정량제 상품은 기존 18초 당 1코인에서 16초 당 1코인 소진으로 변경되며, 다른 게임사의 PC방 통합 정량 상품과 마찬가지로 코인 소진 게임을 PC방 업주가 선택하거나 해지할 수 있다.

메가포트 PC방은 이에 따른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7년 3월 31일까지 메가포트 PC방 페이지를 방문해 차감방식 변경에 대해 동의한 PC방에 대해 해당 PC방이 보유 중인 코인의 11%에 해당하는 코인을 보너스로 지급한다. 이는 자동결제로 인한 보너스 코인과는 별개다.

이에 PC방 업주들은 메가포트 PC방 페이지를 방문해 관련 내용을 숙지하고 이벤트 혜택 및 차감 게임 목록 등을 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메가포트 PC방 페이지에는 스마일게이트의 기대작 <로스트아크>의 서비스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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