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해전 액션게임 <월드오브워쉽>이 내년 상반기에 한국에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

워게이밍이 지난해 야심차게 준비하다가 국내 서비스를 포기했던 <월드오브워쉽>이 다시 국내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내년 1분기에 관련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 서비스를 잠정 포기하면서 국내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던 테스터들을 아시아 서버로 통합했었는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 기존 유저들에 대한 계정 이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월드오브탱크>의 국내 론칭 당시 해외 서버에 생성되어 있는 한국 유저들 가운데 이관 신청을 받아 계정을 한국 서버로 옮겨줬던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계정 이전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월드오브워쉽>은 고유한 팬덤이 있으며, 교전 직전까지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이동 시간이 제공되어 보다 광범위한 팀 전략이 가능하고 강력한 화력전이 펼쳐지기 때문에 대상 층이 더욱 폭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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