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지스타2016에서 하이퍼FPS 장르의 신작 온라인게임 <로브레이커>를 공개하고, 인터뷰를 통해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냈다.

<로브레이커즈>는 <언리얼토너먼트>와 <기어즈오브워> 등 명작을 개발한 바 있는 클리프 블레진스키가 대표로 있는 보스키프로덕션이 개발 중인 게임으로, 전세계 FPS 유저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기대신작이다.

Q. <로브레이커즈>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한다.
A. FPS 게임 <로브레이커즈(LawBreakers)>는 ‘섀터링(The Shattering)’이라 불리는 대재앙 이후 비정상적인 중력 상태가 된 지구에서 법을 수호하는 집단 ‘로(Law)’와 범죄자 집단 ‘브레이커즈(Breakers)’가 무중력 환경에서 격돌하는 전방위 전투를 그리고 있다. 각기 다른 스킬과 무기를 가진 다양한 미래 지향적 캐릭터들과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5대5 팀 대전 방식이 특징이다.

Q. 현재 공개된 캐릭터 말고 앞으로 몇 종의 캐릭터가 더 추가될 예정인가?
A. 현재 ‘타이탄(Titan)’, ‘인포서(Enforcer)’, ‘어쌔신(Assassin)’, ‘뱅가드(Vanguard)’ 등 4개의 직업군 당 2종씩 총 8개의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으며, 직업군은 총 5~6종이 적당하다고 판단해 다양한 캐릭터를 개발 중이다. 아직 개발 단계로 정확한 캐릭터 수를 공개하긴 어려운 점 양해 바란다. 한국 국적의 캐릭터도 개발 계획이 있다.

Q. 이번 지스타를 통해 게임의 실체를 처음 공개하는데 소감이 어떠한가?
A. 이번 지스타2016가 한국에서 첫 공개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아시아 데뷔이다. 한국 유저들의 뛰어난 실력을 익히 들어 알고 있으며,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많은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4종의 직업군으로 구성된 8개의 메인 캐릭터를 중심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와 스킬, 무중력 전투에 포커스를 두고 20분 이내의 제한적인 시간인 만큼 한국 유저들이 충분히 경험하길 바란다.

Q.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는 현재 거점점령 모드만 공개 됐는데 향후 몇 종의 모드가 더 공개될 예정인가?
A. 이번 지스타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두 가지 모드, ‘터프워(Turf War) 모드’ 및 ‘오버차지(Overcharge) 모드’ 중 하나인 ‘터프워 모드’만 공개한다. 싱글 플레이어 기반 모드는 현재 계획이 없으며, 그 외 모드는 아직 개발 단계로 정확한 계획을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바란다.

Q. 향후 튜토리얼이나 AI모드 등 추가 계획이 있는가?
A. 아직 개발 단계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바란다.

Q. <로브레이커즈>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
A. <로브레이커즈>는 흔한 팀 대전 슈팅게임이 아닌, ‘중력에 도전’하는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화려한 비주얼 효과가 더해진 게임이다. FPS 게임 안에서 중력 시스템, 무기 그리고 캐릭터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한데 <로브레이커즈>는 이를 충족시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FPS 게임을 선보이고자 한다. <로브레이커즈>에는 하나의 영역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한 캐릭터가 다양한 무기와 스킬을 이용해 적을 물리치며, 이것이 모든 다른 캐릭터에게도 적용된다. 각 캐릭터가 모두 스타로써 자리잡을 수 있을 만큼 캐릭터와 스킬에 중심을 두었고, 그것이 큰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Q. 캐릭터 별 밸런스가 중요할 듯 하다. 현재 개발 상황에 대해 듣고 싶다.
A. 각각의 캐릭터들이 유니크한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질 수 있도록 클래스를 구분하고 무기와 스킬 등을 세분화했다. 각 캐릭터들이 유니크한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적합한 특별한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 했으며, 최고의 퀄리티를 위해 디자인, 게임플레이 등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로(Law)’와 ‘브레이커즈(Breakers)’ 두 진영이 비대칭적이었지만, 클래스를 디자인하면서 대칭적으로 디자인하게 되었다. 완전히 유니크한 무기와 능력, 개성 넘치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들을 추가로 개발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개하겠다.

Q. 이번에 공개된 4종의 캐릭터 외에 준비 중인 캐릭터가 있는가?
A. 현재 시연 버전에서는 ‘타이탄(Titan)’, ‘인포서(Enforcer)’, ‘어쌔신(Assassin)’, ‘뱅가드(Vanguard)’ 등 4종의 직업군을 각 두 캐릭터씩 총 8개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직업군은 총 5-6종이 적당하다고 판단해 현재 개발 중이다. 한국 국적의 캐릭터도 개발 계획이 있다.

Q. 향후 테스트 및 서비스 일정에 대해 알고 싶다.
A. 2017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테스트를 진행 할 예정이며, 2017년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이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A. <로브레이커즈>는 보스키 프로덕션의 첫 온라인 게임으로 흔한 팀 대전 슈팅게임이 아닌, ‘중력에 도전’하는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화려한 비주얼 효과가 더해진 FPS 게임이다.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많은 한국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한국 게이머들의 적응력이 대단히 빠르다고 알고 있는데 이번 지스타를 통해 공개하게 되어 한국 유저들의 피드백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 지스타에서 <로브레이커즈>를 마음껏 즐겨주길 바라며 많은 기대와 응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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