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황)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리니지이터널(Lineage Eternal)>을 위한 GPU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신 파스칼(Pascal) 아키텍처 기반의 그래픽 카드에 최적화된 <리니지이터널>에는 오브젝트의 디테일을 강화하고 현실감 있는 게임을 구현하는 엔비디아의 최신 게임웍스(GameWorks) 기술이 적용됐다.

엔비디아의 케이타 이다(Keita Iida) 글로벌 콘텐츠 총괄 시니어 디렉터는 “뛰어난 게이밍 경험을 구현하려는 우리의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라며, “엔비디아는 엔씨소프트와 오랜 기간 협력해왔던 바 있다. <리니지이터널>은 엔비디아의 최신 게임웍스(GameWorks) 기술을 전할 수 있는 완벽한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리니지 팬들을 기쁘게 할 놀라운 비주얼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이성구 수석(라이브퍼블리싱 사업총괄)은 “엔씨소프트의 야심작인 <리니지이터널>에 엔비디아의 뛰어난 비주얼 기술을 적용해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그래픽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곧 진행될 국내 최초 리니티 이터널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고 엔비디아와 게임 기술 협력 및 최적화를 위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와 엔씨소프트는 앞으로도 <리니지이터널> 유저들이 항상 최적화된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진행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이미 ’Game Ready’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포스 유저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게임들에 대한 기술 지원과 드라이버 최적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지포스 사용자 커뮤니티인 지포스 포럼(forums.geforce.co.kr)을 통해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리니지이터널> 비공개 베타 테스터 모집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엔비디아 게임 웍스 기술에 대한 퀴즈 이벤트로 진행되며 지포스 포럼에 가입한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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