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인기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5월 24일 론칭한 <오버워치>는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주간 연속 1위를 203주에 멈춰 세웠다. 40%를 넘나들던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은 23%대로 낮아지고 그 유저풀을 끌어안은 <오버워치>는 줄곧 30%를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며 신흥강자로 군림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오버워치>의 질주는 에임핵 등의 악재에 <리그오브레전드>의 롤드컵과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가 오버랩되면서 19주 만에 좌절됐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왕좌 탈환이 2주간 이어지고는 다시 <오버워치>에게 왕좌를 내줬다.
<오버워치>가 신규 영웅 솜브라 소식을 선보이면서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 반면, <리그오브레전드>는 2016시즌을 마치고 프리시즌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버워치>의 신규 영웅 솜브라의 정식 업데이트 시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리그오브레전드>의 2017시즌은 12월 8일 돌입이 확정된 상태다. 여기에 2017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도 공개한 상황이라 12월에 또 한 차례 치열한 점유율 경쟁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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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즌 돌입, <오버워치>와 격돌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