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VPN 및 원격 접속 등 비정상적인 업체 및 PC방에 대해 영구 이용 제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넥슨은 지난 2014년부터 VPN 및 원격 접속 등을 이용하여 비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 및 일부 가맹점을 대상으로 영구적인 서비스 이용 제한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원격 접속을 근절하기 위해 서비스 이용약관을 개정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이용 제한 공지에 따르면 지난 9월 2일부터 동월 30일까지의 적발 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20곳이 적발됐으며, 2014년 이후 누적 총 925곳에 달한다.

넥슨은 “그간 업주님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지속적인 적발을 통해 넥슨 게임을 재판매하는 비정상적인 가맹점이 많이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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