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1050 Ti 4GB 출시로 인해 GTX960 가격이 크게 인하됐다.

한국 시간으로 10월 25일 오후 10시에 공식 출시되는 GTX1050 Ti 4GB는 이미 성능 벤치마크가 공개됐으며, GTX960 2GB보다 조금 낮은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보다는 다소 낮은 성능이지만, 신제품의 등장으로 인해 이전 세대 동급 제품인 GTX960은 가격이 인하되고 있다. 인터넷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를 기준으로 불과 하루만에 1만 원 가량이 인하되었고, 1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2만 원 가량 인하된 상태다. 가장 저렴한 제품은 이미 20만 원 중후반대에 안착했다.

동급 성능 갖춘 GTX960의 가격이 인하되었기 때문에 GTX1050 Ti 4GB의 가격도 이와 비슷하게 책정되어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서는 브랜드별 가격이 정식 공개된 것이 아니고 성능 역시 GTX960보다 낮아 가성비가 우수하다고 판다하기 어렵지만 가격 안정화가 이뤄진다면 충분히 가성비가 높은 제품으로 분류될 여지를 갖춘 셈이다.

GTX1050 Ti 4GB는 TDP 75W로 보조전원 없이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과 향후 등장할 고사양 온라인게임에도 대응할 수 있는 4GB의 비디오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전력과 업그레이드에 민감한 PC방에 좋은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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