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PC방을 대상으로 한 흡연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지자체들은 10월 들어 앞다퉈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정기적인 합동단속 형태로 시행 중이다.

올해 초 발표된 흡연단속 계획에 따르면 3차 흡연 단속이 9월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 하지만 지자체 사정에 따라 1개월 지연된 10월에 실시하는 곳이 많아진 것이다.

정기 합동단속 형태의 흡연 단속은 정부, 경찰, 지자체 공무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늦은 밤과 주말 등에도 단속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PC방 업주들은 매장 내 흡연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